카이사르의 여자들

카이사르의 여자들 1~3 세트 - 전3권카이사르의 여자들 1~3 세트 - 전3권 - 10점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교유서가

1.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인 카이사르가 드디어 전면에 나선다.

1-1. 병행해서 읽고 있었던 로마 서브 로사 3권과 카틸리나 사건이 겹쳐서 흥미가 배가되기도 했다.

1-2. 다만, 갈리아 원정을 자세히 묘사하려고 해서였을까? 카이사르의 원정기에 대한 묘사가 싹 배제된 부분은 아쉬웠다.

2. 이상하게도 지금 시기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카이사르가 아니라 크라수스다. 피상적으로 알아왔던 로마사에서는 왜 크라수스가 삼두정치의 한 머리였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 소설을 통해서 좀 이해하기 쉬워졌다.

3. 작가가 2부에서부터 꾸준히 복선을 깔아두었던 세르빌리아는 본격적인 활동을 함은 물론, 아들 브루투스와 함께 미래의 복선 역시 함께 깔아두고 있는 듯하다.

4. 키케로, 카토에 대한 묘사는 내가 그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묘사한 다른 책들을 읽을 때 수긍하기 어려웠던 점들을 많이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5. 시리즈의 하일라이트라고 해야 할 카이사르가 기대된다.
http://swordman.egloos.com2017-08-12T11:57:57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