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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만화 T.L.T.
이 만화 상당히 재미있다.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들은 모두 동물을 의인화한 애니만(Animan)들이다. 주인공은 호랑이이고, 주인공의 라이벌은 용, 그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이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사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현실 세계의 사람들 역시도 저 애니만들처럼 누군가는 용으로 태어나고, 누군가는 호랑이로 태어나고, 또 누군가는 곰이나, 돼지, 고양이, 쥐, 뱀 등으로 태어나는 것 아니냐고. 만화의 등장인물들을 보면 넌 주인공, 넌 조연, 넌 엑스트라라는 식으로 쉽게 분류가 가능하듯이, 현실에서도 역시 그런 것 아닐까? 그런데도 내가 뭘로 태어났는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게 슬프고 불쌍한 걸까, 아니면 오히려 행복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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