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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이슬러의 작품들은 국민학교 때 학교 도서관에서 많이 봤었다. 호첸플로츠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꼬마 유령에 이르기까지. 크라바트는 나중에 나이 들어서 봤지만. (그런데 검색해 보니 프로이슬러의 작품들 중 못봤던 책들이 매우 많다.) 그 가운데 이 꼬마마녀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다시 보려고 검색할 때 좀 고생했다. 제목을 착한 마녀라고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배송돼 온 책을 보니 분량도 내 기억보다 훨씬 짧다. 하지만 내용은 빠진 게 없는 것같다. 2. 번역한 백경학이라는 사람은 동화를 들려주는 말투로 번역했는데, 원본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에 많이 어울리는 말투였다. 번역 잘됐다. 3. 내용이야 뭐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는 없고,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려서 좋았다 정도인데, 중간에 마녀가 사과를 구워먹는 장면을 읽을 때, 서양 사람들은 사과를 구워먹는구나 하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정말 우리나라 사과를 구워도 맛있을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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