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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뉴스에서는 남녀공학인 학교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내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학생과 여학생의 내신 등급을 별도로 산출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따르면 남학생의 경우 77점이 3등급인데 반해 여학생은 89점이 3등급이었고, 모든 과목에서 여학생의 평균이 남학생의 평균보다 높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학생들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남학생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고, 여학생은 억울하다고 얘기했다.
길게 말할 필요 없다. 남녀의 내신을 별도로 산정하는 것은 불공정하다. 관련 법을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아마 위법한 일일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명백하게 위헌적 조치이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데에 교육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의 답변을 듣고 싶다. 학교 간의 격차는 커녕, 같은 학교 내에서의 남녀간 격차조차 저렇게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도 여전히 내신 위주의 입시제도가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학원 사람들 얘기는 또, 여학교 1등급보다 남학교 3등급의 수능 점수가 월등하게 좋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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